커피 마니아들이 기다리는 연말 커피전문점 다이어리 증정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커피전문점 다이어리는 스타벅스 플래너로 매해 인기가 많은 색상의 플래너는 품귀 현상까지 빚는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말 다이어리 증정 프로모션들을 알아보자.

스타벅스는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협업해 2018년도 플래너를 선보였다. 2018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멜로우 샤인', '블루밍 페탈',  '미스틱 클라우드',  '선셋 블러쉬',  '미드나잇 스카이' 등 5가지 색상이다. 또한, 올해는 스타벅스 플래너에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하며 플래너 안에는 티바나, 콜드 브루, 블렌디드(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포함돼 있다. 2018년 스타벅스 플래너 오는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플래너를 별도 구입 할 경우에는 권당 3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커피빈은 사이즈별로 L(155×210mm 블랙, 그레이, 베이비 핑크), S(130×185mm 레드, 베이비 핑크) 두 종류의 플래너 5종을 출시했다. 다른 커피전문점과 다르게 음료를 구매하는 경우가 아닌 커피빈 카드를 6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에 한해 플래너를 증정한다. 플래너에는 메모패드와 무료음료권이 포함돼 있다. 커피빈 플래너를 별도 구입 할 경우에는 권당 19,800원이다. 플래너 증정 행사는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리스커피는 편집샵 브랜드 '29CM'과 협업해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 6종을 출시했다. 플래너 안에는 '아침에 할리스커피 방문 시, 아메리카노 1잔 무료'를 포함해 무료 쿠폰 4종이 포함돼 있으며, 플래너의 고정 및 펜 거치가 되는 플래너 밴드도 함께 제공한다. 할리스커피 2018 플래너는 일반 음료 5잔과 겨울 시즌음료 2잔을 구매하면 제공되며 별도로 구매할 경우의 가격은 29,000원이다. 할리스커피 플래너 증정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자인 레터스&프렌즈'와 협업해 플래너를 출시했다. 2018 투썸 플래너는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한 디자인, 튼튼한 커버 그리고 특색 있는 내지까지 갖췄다. 겨울 시즌 음료 2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2018 투썸 플래너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 구입시 권당 26,000원이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베스킨라빈스도 이탈리아 노트 전문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해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점포에서 쿼터(4가지 맛, 13,500원) 이상 구매 시 몰스킨 다이어리를 4,5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배스킨라빈스 몰스킨 다이어리는 핑크와 블루 컬러 2종으로 나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안에는 2018년에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 1+1 쿠폰 3종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