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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0대 주식 부자의 보유 주식 가치가 국가 예산의 3분의 1 수준인 123조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100대 상장주식 부자의 보유주식 가치는 123조2천120억원으로 연초보다 35.6%(25조1천904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가 주당 300만원 돌파 가시권에 들어가면서 이 회장의 주식 자산도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었고, 상장주식 가치는 20조8천144억원으로 올해 6조5천484억원(45.9%) 증가했다.
이재용 부회장 보유 주식가치는 8조842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8조3995억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4조9075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4조8774억원으로 5위 안에 들었다.
이외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의장' 3조5655억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라움 관장' 3조987억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조8931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 2조5084억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2조434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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