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황금빛 내 인생', 좋아하는 TV프로 1위

기사입력 2017.11.24 16:20
  • 한국갤럽은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선호도 5.9%로 1위를 차지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주인공 '서지안(신혜선)'이 하루아침에 금수저로 신분 상승했다가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며 겪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재벌, 출생의 비밀 등 흔한 자극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절대 악역 없이 등장인물의 취업·결혼·가족 관계에서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2위는 지난 달 1위를 차지했던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다. 이어 3위는 tvN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 2'가 차지했다.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신비한 수다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 등이 국내를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4위에 오른 MBN '나는 자연이다'는 대자연 속 힐링 여정을 담는 자연 다큐멘터리 컨셉으로 중장년 남성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MBC 총파업으로 9월부터는 과거 방송을 편집한 '스페셜' 편을 방송했던 무한도전이 5위를 차지했다.

    이외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 '1박 2일 시즌 3', MBC '돌아온 복단지', JTBC '아는 형님'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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