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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임신 15주에 접어들었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박한별은 남편과 3년 전 친구로 만나 올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박한별 남편은 훈훈한 외모의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가을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보그맘' 촬영으로 결혼 날짜를 내년으로 조율했다. 그 사이에 임신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구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한별은 또 "비록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고 있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축복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12월 1일 종영하는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엄마'를 뜻하는 보그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한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엄마 역할에 도전했다.
- 더스타 장은경 기자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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