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꽃보다 청춘 위너편' 촬영지로 핫해진 '서호주 퍼스'

기사입력 2017.11.23 11:25
  • 서호주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등의 호주 대도시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최근 tvN 꽃보다 청춘 위너편의 촬영지로 방송에 나오면서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서호주에서도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들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 '퍼시'에 대해 알아보자.

  • 킹스 파크(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킹스 파크(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퍼스는 서호주의 대표 도시이지만 도시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도시이다. 특히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더 큰 퍼스의 공원인 킹스 파크는 퍼스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잔디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과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퍼스 시내와 도시를 휘감아 흐르는 스완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헤이 스트리트(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헤이 스트리트(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도심의 중심가인 헤이 스트리트와 머레이 스트리트에 도착하면 대표적인 쇼핑몰 데이빗 존스를 비롯하여 각종 상점이 몰려있는 쇼핑 천국을 발견하게 된다. 구석구석 골목에 위치한 작은 상점의 쇼윈도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물품을 구경하다 보면 눈이 즐거워진다.

  • 사진출처=호주관광청 홈페이지
    ▲ 사진출처=호주관광청 홈페이지
    진정한 퍼스의 밤문화를 즐기려면 '노스브리지'로 이동해야 한다. 퍼스 도심에서 북쪽으로 젊은 층이 모여드는 핫 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에서부터 간단히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펍, 그리고 흥겨운 음악과 리듬이 흘러나오는 클럽에서 퍼스의 자유분방함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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