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온족과 냉족,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족발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족발이라는 명칭의 유래와 과거 서민 보양식의 대표주자가 된 이유, 앞발&뒷발의 구분법, 부위에 따른 맛의 차이 등을 소개했다. 족발 맛집으로 추천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식당'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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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마산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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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개된 첫 번째 맛집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마산족발이다. 이 맛집은 3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돼지 앞다리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담백한 족발이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특히 차가운 냉족발로 손님들의 입맛은 물론 따로국밥도 이 집의 인기 메뉴로 꼽히고 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샤이니 태민은 "너무 생각나는 맛이다. 진짜 맛있다. 쫄깃쫄깃하고 부드럽다"고 평가했다.동대문 '와글와글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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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된 동대문에 위치한 이 족발집은 1975년부터 약 40여 년 간 맛을 이어온 오랜 맛집으로 족발 마이아들에게 성지 같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아 가성비 면에서 최고로 꼽힌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비계와 살코기가 황금비율이다"고 극찬했다.신사동 '대감왕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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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개된 압구정에 위치한 대감왕족발은 온족발을 판매해 묵은지에 족발을 싸 먹는 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의 족발을 맛볼 수 있다. 황교익은 "파김치와 너무 잘 어울려 함께 먹으면 수육을 먹는 느낌이 낫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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