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10명 중 8명은 아직 올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연차 사용을 다 하지 못한 이유 등 '연차 소진 현황'에 대한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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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해 연차 소진 현황'을 설문조사 했다. 조사결과 직장인의 올해 평균 연차 개수는 12.5개이며 현재까지 평균 7.3개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한 직장인은 2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27.1%, 남성은 19.6%로 여성이 남성보다 연차 소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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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인 응답자 39.4%는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라고 답했다. 이어 '업무가 많아서' 37.9%, '연차를 잘 사용하지 않는 사내 분위기 때문에' 27.5%, '연차를 쓸 만큼 특별한 일이 없어서' 19.5%, '연차보상비를 받기 위해' 9.2% 등이 올해 연차를 다 소진하지 못한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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