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어도 걱정 끝! '수족냉증' 케어 아이템

기사입력 2018.02.20 10:55
날씨가 추워지며 수족냉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수족냉증이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손, 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 수족냉증을 예방하려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고, 반신욕·족욕·운동 등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용 마사지기, 핸드워머, 난방 텐트 등의 아이템도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족냉증 케어 아이템으로 이용할만 하다. 차가운 손과 발의 체온을 지켜줄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 제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수족냉증 증상을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손과 발을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다.

  • 사진=텐마인즈의 브레오 ‘ihand’와 ‘iShoes’
    ▲ 사진=텐마인즈의 브레오 ‘ihand’와 ‘iShoes’
    최근에는 집이나 사무실을 비롯해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지압 마사지기도 등장했다. 텐마인즈의 브레오는 휴대성을 강화해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마사지기 제품 ‘ihand’와 ‘iShoes’를 출시했다. 공기 지압 방식으로 손과 발을 마사지해 혈액 순환 개선을 돕는다.


    체온을 지키는 발열 제품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하므로,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발열 용품이 도움이 된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발열 제품은 장갑, 손난로, 방석, 슬리퍼, 발난로 등 다양하다. 제품의 종류가 많은 만큼 모양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USB 연결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 사진=메디하임 '발열매트'
    ▲ 사진=메디하임 '발열매트'
    메디하임의 ‘발열 매트’는 얇은 책상매트 형태로 키보드 사용이 많아 장갑이나 손난로 사용이 힘든 직장인에게 유용하다. 최대 40도까지 열기가 발생되며, 어댑터를 적용해 사무실뿐 아니라 카페 등의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난방비 아끼는 실내용 난방 텐트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족냉증 환자들에게는 지속적인 난방을 통해 체온을 높이는 것도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다.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난방 텐트는 실내 온도 관리와 난방비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아이두젠 난방텐트 '따수미'
    ▲ 사진=아이두젠 난방텐트 '따수미'
    아이두젠의 난방텐트 ‘따수미’는 코리아리서치의 ‘실내용 난방텐트 브랜드파워 측정 및 시장점유율 추정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인천대 산학협력단 RIC에서 진행한 자체 실험에 따르면 별도의 난방기구를 이용하지 않고 텐트 내부에 있는 사람의 체온만으로도 5도 이상 상승하는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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