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자메이카 여행, 신혼 여행객을 위한 자메이카서 만나야 할 세 가지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11.13 15:25
- 몬테고 베이 인근 ‘팔머스’부터 ‘오초 리오스’까지 카리브해를 누리는 다양한 관광지 눈길
- 아름다운 천혜자연과 신비로운 전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메이카’… 특별한 매력으로 즐길 거리 가득
  • 웨딩 시장에도 2017년 핫 키워드인 ‘욜로(YOLO)’ 열풍이 불며 ‘지금 아니면 가기 힘든’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해외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남들과는 다른 ‘나와 동행자를 위한’ 이색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 자메이카 여행, 신혼 여행객을 위한 자메이카서 만나야 할 세 가지
    특히,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 천상의 휴양지로 불리는 자메이카는 최근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메이카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로 쿠바에서 남서쪽으로 145km 떨어져 있다. 이 섬은 남한 면적에 9분의 1, 제주도의 6배 만한 크기이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영어 사용 국가 중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이 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볼트와 ‘레게 음악의 전설’ 밥 말리의 나라이기도 하다.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곳에서 허니문 시 꼭 경험해 보아야할 세가지를 소개한다.




  • 자메이카 여행, 신혼 여행객을 위한 자메이카서 만나야 할 세 가지
    자메이카의 유일한 야간 자연 명소, 팔머스 ‘글리스닝 워터스 루미너스 라군(Glistening Waters Luminous Lagoon)’
    대형 크루즈가 드나드는 항구도시 ‘팔머스(Falmouth)’에는 세계적인 이색 관광명소 ‘글리스닝 워터스 루미너스 라군(Glistening Waters Luminous Lagoon)’이 있다. 물 속 미생물들이 해류 등에 여파를 받아 눈부신 빛을 발하며 움직이는데, 전 세계에서 단 4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한다. 저녁 시간 동안 보트 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위한 보트 크루즈는 일몰 무렵부터 운행된다.


  • 자메이카 여행, 신혼 여행객을 위한 자메이카서 만나야 할 세 가지
    몬테고 베이 로즈홀(Rose Hall)에 위치한 커플들의 성지, 로즈홀 대저택(Rose Hall Great House)
    1770년대 지어진 로즈홀 대저택은 서인도 문학사의 중요 인물 중 한 명인 드 리서(H. G. de Lisser)가 쓴 소설의 배경이자, 저택의 주인이었던 애니 팔머(Annie Palmer)의 치정과 노예 학대에 대한 전설이 간직하고 있는 장소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곳은 탁 트인 대규모의 평원을 배경으로 카리브해를 조망할 수 있어,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젊은 커플들의 가장 인기 있는 야외 결혼식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만약 몬테고 베이의 로즈홀 대저택을 방문한다면, 간단한 커플 스냅을 촬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 외에도 이 곳에서는 여행객을 위한 대저택 투어는 물론 5 곳의 웨딩 공간과 몬테고 베이의 대표적인 골프 코스인 시나몬 힐(Ciannamon Hill)∙화이트 위치(White Witch)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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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카리브 해의 돌고래와 수영을… 몬테고 베이∙오초 리오스 ‘돌핀 코브(Dolphin Cove)’
    카리브해를 보다 역동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해양 생물들과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 ‘돌핀 코브(Dolphin Cove)’를 찾아보자.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물살을 가르며 돌고래와의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 노랑 가오리와 헤엄치기, 상어쇼 관람, 낙타 타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몬테고 베이(Montego Bay)와 오초 리오스(Ocho Rios), 두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시설은 여행객의 동선에 맞춰 가까운 곳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자료제공=자메이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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