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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꼽은 알바 로망 1위 '돈·재미 잡는 꿀알바', 현실은?

기사입력 2017.11.06 10:54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3명만이 평소 바라고 꿈꿔온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많은 알바생들은 바라지 않은 다른 알바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이 꼽은 알바의 로망과 현실을 살펴보자.
  • 현재 평소 꿈꿔온 알바를 하고 있는가에 알바생 28.4%만이 '꿈꿔온 알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40%의 알바생들은 '꿈꿔온 알바가 아닌 다른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 꿈꿔온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알바를 선택한 이유로는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 수 있는 일을 하느라' 지금의 알바를 택했다는 응답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학업 등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을 찾느라' 19.2%,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찾느라' 18.9%, '꿈꿔온 알바는 일자리가 많지 않아서' 14.6%, '그냥 어쩌다 보니' 9.6%, '꿈꿔온 알바의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서' 7.7% 순이었다.
  • 아르바이트생이 꼽은 알바의 로망 1위는 '돈과 재미를 다 잡는 꿀알바'가 59.5%를 차지했다. 2위는 '풍요로운 통장잔고'가 43.7%, 3위는 '인심 넉넉한 사장님과 함께 하는 훈훈한 일터' 36.0%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내가 벌어 부모님 용돈 드리기' 26.5%, '지금은 알바지만 언젠가는 내가 사장님' 22.4%도 알바생이 꿈꾸는 로망 5위 안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취업을 부르는 알바' 19.3%, '필요할 때만 하는 단기 알바' 17.8%, '얽매일 것 없는 자유로운 프리터족' 1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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