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지하철에서 나를 욱하는 만드는 순간은?

기사입력 2017.11.03 13:53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한 번 이상은 불쾌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욕설을 하거나 지나친 애정행각, 술에 취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하철에서 가장 욱했던 순간으로 큰 소리 통화, 이어폰 없이 동영상 시청 등의 소음 유발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승하차 시 사람들이 버티고 서서 안 비켜줘서 고생할 때'와 '다른 사람에게 행패나 진상을 부리는 사람을 목격했을 때'가 18.0%와 12.0%로 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 '노약자, 임산부 등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 엉뚱한 사람이 치고 들어올 때' 11.3%, '백팩이나 장우산 등 생각 없이 휘두른 소지품에 맞았을 때' 10.6%, '대놓고 자리 양보를 요구받았을 때' 9.1%, '불필요한 밀착 또는 접촉을 느꼈을 때' 9.0% 등이 지하철에서 욱했던 순간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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