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첫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다양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한정판 패키지부터 고가의 시계까지, 지금에만 만날 수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한정판 제품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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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등 강원도를 소개하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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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는 '켈로그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을 주제로, 2018년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한정판 패키지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스페셜K의 시리얼 패키지에 적용되었으며, 제품별 고객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여행 코스를 담았다. 콘푸로스트는 가족 여행 코스를, 첵스초코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룡 여행을, 스페셜K는 젊은 여성을 위한 힐링 체험을 주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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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흥겨운 풍물패를 담은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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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101일간 대한민국의 불꽃을 밝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이는 것으로,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성화봉송하는 모습을 담았다. 성화봉송 주자뿐만 아니라 흥겨운 풍물패 등 한국적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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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담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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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지난 7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식 기념카드인 '수퍼마일', '수퍼마일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등 4종을 출시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과 PP카드 없이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등 타카드와 차별화된 혜택을 담았으며, 카드 앞면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카드들은 출시 50여 일 만에 10만 좌를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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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딱 2018개, 한정판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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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고급 시계브랜드 '오메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한정판 시계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은 올림픽 공식 타임 키퍼인 '오메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출시한 한정 상품으로, 2018개만 한정 제작된다. 시계 뒷면에는 'PyeongChang 2018'과 동계 올림픽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태극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더해진 스트랩이 특징이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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