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맛 달고 영양가 높은, 밭에서 나는 인삼 '무'

기사입력 2017.11.02 16:06
  • 사진출처=농사로
    ▲ 사진출처=농사로
    무는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많으며,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디아스타제와 항균효과가 높은 글루코나스투틴이 함유되어 소화흡수를 도와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 특히 가을에 수확한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맛도 달다.

    무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쇠고기무나물', '무소박이김치', '무 매운 볶음'등이 있다.

    무 구입요령
  • 무를 구입 할 때는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른다. 무 표면에 가로줄이 있으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잎 쪽은 파랗고, 모양이 둥글고 중간 크기의 무가 맛있다.

    무 보관법
    무를 보관할 때는 흙이 묻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5℃ 정도(냉장고에 넣어 보관)의 온도에 저장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무속에 바람이 들지 않게 하려면 무청을 자르고 신문지에 싼 다음 무청 자른 부분을 아래로 하여 냉장 보관한다. 무청은 바로 먹을 것은 생으로 보관하고, 나머지 줄기는 삶아서 한 번에 먹을 만큼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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