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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여심 저격' 헤어스타일로 변신해볼까

기사입력 2017.11.02 16:11
남성 스타일의 반은 헤어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렌디한 훈남이 되고 싶은 남성이라면 시크하거나,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헤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 담백하고 시크한 '와일드 리젠트'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짧은 헤어를 위로 올려 이마를 드러낸 리젠트 스타일은 시크하지만 정돈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샴푸 후 드라이기로 모발을 넘기면서 비스듬히 옆으로 눕혀주는 것이 포인트다. 그다음 볼륨감이 살아 있는 앞머리를 빗어 넘긴 후, 매트한 질감의 왁스를 모발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이때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스프레이로 고정해 마무리하면 하루 종일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 세련되고 깔끔한  '모던 포마드'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클래식의 정석인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펌을 통해 좀 더 쉽고 빠르게 포마드 헤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시원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가르마를 만들어 드라이 한 후, 50원짜리 동전만큼 왁스를 덜어 손으로 얇게 펴 바른다. 이때 자칫 부담스러운 이미지로 보여질 수 있으므로 윗머리가 딱 달라붙지 않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댄디한 훈남 '소프트 베이비 펌'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평소 모발 숱이 적거나 정수리에 볼륨이 없어 고민이라면, 소년미 넘치는 매력의 소프트 베이비 펌에 도전해보자. 앞머리를 눈썹보다 긴 기장으로 커트하고, 전체적으로 쉐도우 펌을 한 후 옆머리를 다운 펌으로 깔끔하게 눌러주면 간편하고 손쉽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 샴푸 후 모발을 좌우로 털어내듯 드라이한 후, 스타일링 제품을 얇게 펴 바르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모발을 하나하나 꼬아주어 자연스러운 컬을 만든다. 앞머리는 무거운 느낌이 나도록 모발 끝을 매만져주는 것이 포인트다.
  • 로맨틱한 매력 '내추럴 하프&하프'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감성적인 분위기의 5:5 가르마 펌 헤어스타일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C컬 웨이브로 연출한 앞머리는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링 시, 앞머리 뿌리 부분이 가라앉지 않도록 볼륨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왁스를 손바닥에 손톱만큼 덜어 얇게 펴 바른 뒤, 옆머리를 한 가닥씩 매만져 꼬아주면서 디테일한 텍스처를 살려주면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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