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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산' 맞아? 이국적인 풍경의 부산 가을 여행지

기사입력 2017.11.03 08:50
  • 11월에 부산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부산관광공사는 1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전망대,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등 네 곳을 추천했다. 부산만의 특별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네 곳에 대해 알아보자.

    11월 추천 부산 여행지
    01
    다대포해수욕장
  • 다대포해수욕장의 낙조(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다대포해수욕장의 낙조(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다대포해수욕장은 지난 4월 20일 부산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연장되어 40분 만에 갈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수욕장 인근의 몰운대 해안산책로에서는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다대포해수욕장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다와 섬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02
    아미산전망대
  • 해 질 무렵의 아미산전망대(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해 질 무렵의 아미산전망대(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아미산전망대는 낙동강 하구 속 자연과 환경을 배우고 모래섬과 철새를 조망할 수 있다. 네 구역의 전시관에서는 낙동강의 지형, 낙동강 하구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 물 위로 드러난 모래사주(맹금머리, 도요등, 진우도 등)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03
    을숙도
  • 을숙도 철새 도래지(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블로그)
    ▲ 을숙도 철새 도래지(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블로그)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섬이다. 을숙도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낙동강문화관, 낙동강 하구둑 전망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다. 을숙도에서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30분 ~ 1시간 간격으로 전동카드를 운행한다. 을숙도 남단의 탐방체험장, 탐조대 등의 메모리얼파크를 순환하고 있다. 을숙도 무료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을숙도 생태공원의 멋진 풍경과 함께 자전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04
    감천문화마을
  • 하늘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하늘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감천문화마을은 6.25 한국전쟁부터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 가옥이 늘어서 있다. 현재 지역 예술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야기 가득한 예술마을이 되었다. 하늘마루, 등대 포토존,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등 다양한 포토존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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