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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결함'으로 항공기 결항·지연이 많았던 항공사는?

기사입력 2017.11.01 17:27
최근 5년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5개 공항에서 정비 결함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 및 결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기 정비 결함으로 결항 및 지연이 많았던 공항과 항공사를 알아보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5개 공항에서 정비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항공기 지연 및 결항 건수가 총 7342건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13년 1232건, 2014년 1484건, 2015년 1637건, 2016년 1694건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9월 기준 1295건이 발생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항별로는 인천국제공항이 총 3600건(지연 3362건, 결항 2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국제공항은 1475건(지연 1073건, 결항 402건), 제주국제공항은 1256건(지연 915건, 결항 341건), 김해국제공항이 711건(지연 553건, 결항 158건) 이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15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항공 1301건, 제주항공 672회, 에어부산 649회, 이스타항공 454회 순으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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