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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전체가 단풍 명소…서울대공원 아름다운 단풍길 5곳

기사입력 2017.10.31 16:43
  • 사진제공=서울시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대공원은 관악산과 청계산이 둘러쌓고 있어 가을이면 공원 전체가 알록달록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원 입장객 대상으로 개방되는 공간으로 2013년 서울시 선정 아름다운 단풍길에 뽑히기도 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서울대공원에서 걷기좋은 아름다운 단풍길 5곳을 소개한다.

    서울대공원 단풍 명소
    01
    대공원 둘레길
  • 사진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 사진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동물원 둘레길은 가을 단풍으로 둘러쌓여 거대한 터널같은 느낌을 준다. 동물원 정문 오른쪽 원앙다리 건너 동물병원 초소에서부터 대공원 숲속저수지를 거쳐 자원봉사스테이션 뒤 미술관 쪽까지 총 7km구간이 해당되며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다. 동물원을 관람하는 입장객이라면, 11월 4일에는 둘레길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욱 좋다.

    02
    대공원 숲속 저수지
  • 사진제공=서울시
    ▲ 사진제공=서울시
    대공원 숲속 저수지는 깊은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나 놀라움이 느껴지는 곳으로 사계절이 각기 다르게 아름답지만 가을에는 더 화려한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03
    미리내 다리
  • 사진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 사진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동물원으로 걸어가는 길, 미리내 다리 아래로 보이는 반짝이는 호수와 멀리 보이는 가로수길의 풍경은 마치 외국에 온듯한 풍경을 보여준다. 탁 트인 풍경안에서는 휴대폰으로 막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04
    리프트에서 보는 단풍 절경
  • 사진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 사진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기린나라에서 동물원 북문까지, 동물원 북문에서 맹수사까지 이어지는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대공원 전경도 빼놓을 수 없는 대공원 내 단풍 명소이다. 기린나라에서 동물원 북문까지는 저수지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고, 맹수사까지는 동물원 속의 단풍길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 구간별 다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05
    맹수사에서 대공원 숲속 저수지 올라가는 길
  • 사진제공=서울시
    ▲ 사진제공=서울시
    리프트를 타고 내리면 맹수사 근처다. 맹수사에서 대공원 숲속저수지까지 천천히 걸어올라가는 길은 힐링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커다란 가을 나무 사이를 걸어 숲속으로 가는 길은 가을의 고요와 낭만을 함께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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