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헬싱키·하노이 등 추천 가을 여행지와 호텔 베스트 5

기사입력 2017.10.31 14:40
극성수기가 지난 11월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기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11월에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와 각 지역의 인기 호텔 베스트 5곳을 공개했다.
  • 분홍빛으로 물든 '제주도'
  • 제주도 / 사진=익스피디아
    ▲ 제주도 / 사진=익스피디아
    가을 억새로 아름다운 제주는 특히 곳곳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핑크뮬리가 인기다. 분홍 억새인 핑크뮬리는 11월 초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귤 수확 시즌으로 귤 농장에 방문해 감귤 따기 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제주에서 손꼽히는 호텔(가나다순)은 롯데시티호텔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 제주 신라 호텔, 켄싱턴 호텔 제주다.

    우기 끝! '하노이'
  • 하노이 / 사진=익스피디아
    ▲ 하노이 / 사진=익스피디아
    베트남 하노이는 우기가 끝나는 10월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전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다. 가을에 특히 수려한 절경을 선사하는 하롱베이와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이 명소다. 하노이 호텔 탑5(가나다순)는 롯데 호텔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포르투나 하노이 호텔, 하노이 에메랄드 워트스 호텔 & 스파, 하노이 임페리얼 호텔이다.

    오로라를 만나고 싶다면 '헬싱키'
  • 헬싱키 / 사진=익스피디아
    ▲ 헬싱키 / 사진=익스피디아
    10월 말부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핀란드는 운이 좋다면 헬싱키와 같은 시내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오로라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최소 3일 이상 머무는 편이 좋다. 핀란드는 여행 매거진 론리플래닛을 통해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로 독립 100주년을 맞아 핀란드 전역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헬싱키 호텔 탑5(가나다순)는 스칸딕 파크 헬싱키, 홀리데이 인 헬싱키 웨스트-루홀라티, 호텔 카타야노카, 호텔 헬카, GLO 호텔 헬싱키 클루비다.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초여름
  • 부에노스아이레스 / 사진=익스피디아
    ▲ 부에노스아이레스 / 사진=익스피디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중북부 지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긴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전역을 둘러볼 예정이라면, 야간버스를 타고 푸에르토 이구아수 지역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특히 11월은 이과수 폭포의 수량이 연중 가장 풍부한 시기로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남부에 위치한 엘도라딜로 해변에서는 수온이 따뜻한 해변을 따라 헤엄치는 고래 떼를 볼 수도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호텔 탑5(가나다순)는 노보텔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보이 호텔, 투 호텔 부에노스 아이레스, 판아메리카노 부에노스아이레스 호텔, NH 시티 부에노스 아이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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