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미디어 엘르가 드라마 더 패키지로 돌아온 정용화의 화보를 공개했다.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선착장과 크루즈를 배경으로 한 편의 감성적인 여행드라마 같은 화보를 만들었다.

정용화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1, 2년 전만 해도 완벽한 휴식은 잊고 살았어요. 그런 시간을 보낸 적이 없기도 했고 일과 개인적인 즐거움을 동일시했어요. 그런데 20대의 마지막, 29살이 되면서 이제는 제 삶에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가지려고 해요”라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더 패키지'의 산마루 역에 대해서 “촬영을 하면서 정말로 저와 잘 맞는 옷을 입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감독님과 선배님들도 제가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연기를 이렇게 잘 소화하는지 몰랐다며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시청자들이 봤을 때도 이번 역할과 제가 잘 어울리는지 궁금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감성적인 정용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