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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중 당락 '18분'이면 결정, 면접 중 합격으로 결정된 지원자 유형?

기사입력 2017.10.26 10:20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원자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8분이었다. 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 중 당락 결정에 따른 면접 시간과 합격·불합격으로 결정되는 지원자의 유형을 살펴보자.
  • '면접 중 당락 결정'에 기업 인사담당자 77.3%가 면접이 끝나기 전에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원자들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8분이었다.
  • 면접 중 당락 결정에 따른 면접 시간으로 합격이 확실시될 경우에는 '질문이 많아져 더 늦게 끝낸다'가 49.3%로 1위였다. 반면 불합격일 경우에는 '예정보다 빨리 끝낸다'가 66%로 가장 많았다.
  • 면접 중 합격으로 결정되는 지원자는 '직무지식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 32.7%로 1순위에 꼽혔다. 이어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성향의 지원자' 22%, '질문의 요지에 맞춰 핵심을 말하는 지원자' 20%, '확고한 입사 의지를 보여주는 지원자' 16.7%, '인사 등 면접 예절이 뛰어난 지원자' 6%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불합격으로 결정되는 유형 1위는''입사 의지가 없어 보이는 지원자'가 30.7%였다. 이어 '소극적이고 우물쭈물하는 지원자' 18%, '직무에 대해 아는 것이 부족한 지원자' 17.3%, '동문서답하는 지원자' 12.7%, '인사 생략 등 예의 없는 지원자' 8.7%, '찌푸린 얼굴 등 인상이 나쁜 지원자' 6.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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