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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제철 먹거리'가 유혹하는 어촌체험마을 10곳

기사입력 2017.10.24 15:13
  • 가을에는 제철 먹거리가 많아 어촌체험마을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가을의 낮과 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가을에 가기 좋은 어촌체험마을을 알아보자.

    가을 어촌체험마을
    선감어촌체험마을
    경기 안산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경기 안산의 ‘선감어촌체험마을’은 푸른 바다와 야트막한 산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조개잡이에 도전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낙지 요리와 바지락칼국수도 맛볼 수 있지만, 특히 바지락을 특제간장소스로 양념해 지은 밥이 입맛을 돋우는 ‘바지락밥’이 별미다.

    유동어촌체험마을
    경남 통영 욕지도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경남 통영에서 배를 타고 50분 정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욕지도에는 ‘유동어촌체험마을’이 있다. 고등어 산지로 이름난 욕지도답게, 이곳에서는 싱싱한 고등어를 회로 맛볼 수 있다. 욕지도 고등어회는 초물에 담갔다 꺼내어 바로 먹는 방식으로 비린내가 안 나고 육질이 쫄깃쫄깃하여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장호어촌체험마을
    전북 고창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집 나간 며느리도 고소한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전어를 맛좋은 구이와 회로 만날 볼 수 있는 전북 고창의 ‘장호어촌체험마을’도 인기 관광지이다. 자연산 전복을 넣은 전복꽃게탕과 전복회가 유명한 전남 해남 ‘사구어촌체험마을’, 망둥이를 매콤하게 조린 요리를 선보이는 경기 화성의 ‘백미리어촌체험마을’도 가을에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이어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경남 남해의 ‘이어어촌체험마을’에서는 풍등에 소원을 적어 밤바다에 날려 보내는 야간 풍등 날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바다 앞에 위치한 마을 숙소를 깨끗하게 단장하여 가을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고, 작은 배에 타고 직접 전어를 잡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계도어촌체험마을
    경남 거제 가조도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경남 거제의 작은 섬 가조도의 ‘계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해상콘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야간낚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두운 밤바다에 미끼를 던지면 고등어를 비롯하여 갑오징어보다 더 고가로 쳐준다는 무늬오징어, 감성돔, 문어, 장어 등이 몰려들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이 외에, 전남 여수의 적금어촌체험마을, 경남 고성의 동화어촌체험마을, 경남 창원의 고현어촌체험마을에서도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상콘도에서 숙박을 하며 함께 야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수산어촌체험마을
    강원 양양군

  • 사진출처=바다여행 홈페이지
    ▲ 사진출처=바다여행 홈페이지
    강원 양양군 수산어촌체험마을에서는 생선구이 정식을 맛보고 오징어빵 만들기 및 카누·요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어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바다해설사가 마을의 역사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구산어촌체험마을
    경북 울진군
  • 사진출처=바다여행 홈페이지
    ▲ 사진출처=바다여행 홈페이지
    구산어촌체험마을에서는 성게미역국 정식을 맛보고 조개잡기 및 도다리잡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구산어촌체험마을에서도 바다해설사가 마을의 역사 등에 대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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