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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희망하는 미래 배우자 조건… 연봉은 남자 4130만원, 여자는?

기사입력 2017.10.20 16:42
대학생들은 미래 배우자의 연봉으로 남자에게 5286만원, 여자에게는 413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은 안정적인 공기업·공공기관을 선호했다. 한국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배우자의 조건을 살펴보자.
  • 남자 대학생들의 배우자 조건으로 연봉은 4130만원, 최종학력은 4년 대졸, 직장 유형은 공기업·공공기관을 희망했다. 여자 대학생들의 배우자 조건으로 연봉은 5286만원을 희망했으며, 최종학력과 직장 유형은 남자 대학생과 같았다.
  • 남녀 대학생이 꼽은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 1위는 '공무원'이 46.2%였다. 그다음으로는 '의사·한의사'가 16.7%로 2위, '교사' 15.8%, '사무직 직장인' 14.1%로 3, 4위에 올랐다.
  • 대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51.9%, '고용형태가 안정적인 직업이라서' 42.5%로 1,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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