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애인에게 바라는 것'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50.9%는 '약속시간에 제 때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해심' 23.1%, '책임감' 9.3% 순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애인에게 가장 바라는 것으로 응답자의 45.5%가 '센스'라고 답했다. 이외에 '공감대' 23.5%, '책임감' 13%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측은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남성과의 약속시간에 늦는 편임을 추가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이해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서로가 바라는 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연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