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 찾는 방법

기사입력 2018.01.17 09:22
  • lost112 앱 화면
    ▲ lost112 앱 화면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습득된 모든 유실물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유실물 통합 관리 서비스(www.lost112.go.kr 또는 lost112 앱)에서 유실물을 조회해보면 된다. lost112에서는 호선에 상관없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모든 습득물을 품목과 분실일 등을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다.

    분실자는 게재된 물건의 사진과 잃어버린 물건이 일치하는 것으로 추정되면 보관하고 있는 역이나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물건을 확인한 다음 방문해 찾으면 된다. 습득물로 조회가 되지 않을 경우 분실자가 자신의 분실물을 신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습득일로부터 7일 이내에 서울교통공사에서 경찰서로 넘겨지고 이후 9개월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가에 귀속된다.

  • 2호선 시청역 시청유실물센터(사진출처=서울교통공사)
    ▲ 2호선 시청역 시청유실물센터(사진출처=서울교통공사)
    물건을 찾을 때 역무실은 지하철 운영 시간 내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지만 유실물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므로 시간을 확인하고 가야 한다. 1~8호선에서 운영 중인 유실물센터는 총 4곳으로 유실물이 습득된 역 또는 열차의 호선에 따라 담당하는 유실물센터도 다르다.

    호선별 유실물센터 현황 및 연락처
  • 1, 2호선
    유실물센터 위치 : 시청역
    전화번호  : 02-6110-1122

    3, 4호선
    유실물센터 위치 : 충무로역
    전화번호  : 02-6110-3344

    5, 8호선
    유실물센터 위치 : 왕십리역
    전화번호  : 02-6311-6765

    6,7호선
    유실물센터 위치 : 태릉입구역
    전화번호  : 02-6311-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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