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번 주말부터 가을여행주간… 예술, 노래, 정취를 더하는 밤이 있는 여행

기사입력 2017.10.19 16:04
  • 오는 21일(토)부터 11월 5일(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가을여행주간이다. 여행주간에는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행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국내여행에 ‘예술’이 내용을 더하고 ‘밤’이 정취를 더하며, ‘노래’가 흥을 돋운다.

    예술로(路) 여행
  • '예술로(路) 여행'은 미술·음악·디자인·공연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멘토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아트투어)이다. 이 여행은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 '예향 광주 아트투어'에서는 이이남 미디어예술가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대인예술시장 등을, 경기도 '별빛 갤러리 낭만투어'에서는 호상근 회화작가와 함께 장욱진 미술관, 송암 천문센터, 양주 아트시티, 가나 아트파크 등을, 충남 '금강 그랜드 아트투어'에서는 신현림 시인, 고재열 기자, 오은 시인과 함께 국립공주박물관, 국립 부여박물관, 부여 신동엽문학관 등을, 제주 '제주비엔날레 아트투어'에서는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 겸 제주비엔날레총감독, 김지연 예술감독과 함께 알뜨르비행장,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등을 둘러본다.

    문화로(路) 여행
  • '문화로(路) 여행'은 가을 여행주간과 문화가 있는 주간을 연계하여 10월 25일(수)과 28일(토)에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인기 일러스트와 웹툰 작가들이 표지 작업에 참여한 '한국관광 100선 드로잉북'을 받을 수 있다.

    야(夜)간(間) 놀이
  • 여행은 낮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밤 여행은 동일한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하루 더 묵을 계기를 주어 여행의 호흡을 여유롭게 만든다. '야(夜)간(間) 놀이'는 밤에 더 매혹적인 10가지 주제의 30가지 야간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할인이나 공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야(夜)한(閒) 청년
  • '야(夜)한(閒) 청년'은 치열해진 사회의 삶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볼 ‘틈’을 찾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 수원, 강원 원주, 충북 제천, 경북 경주의 4개 청년몰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청년들과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삶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야간 여행 파티가 벌어지며, 이 행사 역시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
  • 가을 여행주간에는 인천, 광주, 대전 등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서울, 대구, 울산 등, 지난 봄 여행주간 때 지역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지자체와는 다른 곳에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의 주제인 '밤'과 연계한 인천의 '가을밤 월미도 등대콘서트'(10월 21일, 10월 28일, 11월 4일), 광주의 ‘가을유람 풍류달빛공연’(10월 28일), 대전의 ‘달달한 대전 낭만 가을 밤 여행’(10월 21일~11월 5일), 경북의 ‘보문호반 달빛걷기’(11월 3일), 제주의 ‘사람과 사람, 제주의 푸른 밤’(10월 20일~21일/10월 27일~28일/11월 3일~4일)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을 기다린다.

    가을 여행주간에는 인천, 광주, 대전 등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서울, 대구, 울산 등, 지난 봄 여행주간 때 지역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지자체와는 다른 곳에서 진행된다.

    그밖에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부산 불꽃축제, 울산 큰애기 야시장 등 75개의 야간 프로그램과 이천 쌀문화축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등 6개의 문화관광축제를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지역 축제, 그리고 390여 개의 각종 체험행사를 포함하여 총 530여 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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