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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룩 키 포인트 '핑크 or 레드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7.10.19 14:28
어두운 컬러의 옷이 주를 이루는 계절, 어느 때보다 패션에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사함과 세련됨을 더해 줄 '핑크'와 '레드' 컬러 아이템을 만나보자.
  •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핑크
  • 1, 2, 5. 에고이스트 3, 4. 레페토 / 각 업체 제공
    ▲ 1, 2, 5. 에고이스트 3, 4. 레페토 / 각 업체 제공

    여리여리한 핑크의 매력은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사랑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생기가 없는 가을, 겨울 패션에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유행 컬러인 파스텔 핑크인 '발레 슬리퍼'는 우아하면서 포근해 보여 지금 계절에 착용하기 좋다. '발레 슬리퍼' 컬러는 무채색과 찰떡궁합 매치를 자랑하는데 아우터와 이너를 무채색으로 착용했다면 백이나 슈즈 같은 액세서리는 핑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스터드나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심플한 자수나 리본 디테일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레드
  • 1, 2. 블랑앤에클레어 3. 카린 4. 레페토 5. 메종드맥긴 / 각 업체 제공
    ▲ 1, 2. 블랑앤에클레어 3. 카린 4. 레페토 5. 메종드맥긴 / 각 업체 제공

    어느 장소에서나 나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면 레드를 착용해보자. 레드는 과감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최고의 컬러로 톡톡 튀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컬러이다.

    그러나 레드컬러를 너무 과하게 사용하면 부담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세련되면서 트렌디하게 레드를 즐기고 싶다면 타탄체크나 하운드 투스 체크와 같이 패턴이 들어간 옷이나 벨벳 같은 부드러운 소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레드 컬러 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슈즈나, 백 등 작은 액세서리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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