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폴바셋'을 시작으로 남양유업 '백미당', 빙그레 '소프트랩', 롯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에 이어 서울우유도 최근 '밀크홀 1937'을 오픈하며 우유업계의 디저트 카페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이들 카페는 자사의 유제품을 십분 활용해 신선하고 진한 우유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낸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주력 메뉴로 내세웠다. 우유업계가 주도하는 디저트 카페의 특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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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우유
폴바셋 -
매일유업이 2009년 '폴바셋' 카페를 처음 열면서 판매한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은 진한 우유맛이 특징이다. 유기농 원유와 유기농 원유에서 추출한 크림, 자연 유화제인 난황으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이다. 밀크티, 복숭아, 메론 등 다양한 맛을 추가한 시즌 아이스크림 메뉴를 출시해 폴바셋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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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백미당 -
남양유업은 2014년 '백미당'을 오픈하고 남양유업이 직접 관리하는 유기농 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원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과 커피 외에도 빵과 디저트류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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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소프트랩 -
빙그레가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은 원유 함량과 유지방, 유크림의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다. 제조한지 5일 이내의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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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 -
롯데푸드가 만든 '파스퇴르 밀크바'는 파스퇴르의 프리미엄 우유를 활용한 디저트 카페다. 섭씨 63도로 30분간 천천히 살균하는 저온살균을 표방하는 파스퇴르 우유는 살균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원유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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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밀크홀 1937 -
서울우유가 만든 '밀크홀 1937'에서는 서울우유 유제품을 원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주력 메뉴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나100% 병우유, 나100%로 만든 발효유, 자연치즈, 커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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