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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비습관은 '스튜핏' 우세, 김생민의 어록 중 공감 1위는?

기사입력 2017.11.19 09:01
시청자의 영수증을 분석해주는 김생민의 영수증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끌어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본인의 저축 및 소비 습관을 '스튜핏'이라고 평했다. 또 직장인 절반은 '월급은 다음 급여일 전날까지 빠듯하게 쓴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소비습관 및 가장 와닿는 김생민의 명언을 살펴보자.
  • 직장인의 64.7%는 본인의 저축 및 소비 습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소비라며 '스튜핏'이라고 답했다. 35.3%는 합리적인 소비라며 '그뤠잇'이라고 평했다.
  • 월급을 받으면 얼마만에 다 사용하는 편인가에 응답자의 47.1%가 '다음 달 급여 전일까지 빠듯하게 쓴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달 급여 전일까지 알맞게 쓴다' 39.7%, '3주일 안에 쓴다' 10%, '2주일 안에 쓴다' 2.4% 순이었고, 소수이지만 '1주일 안에 쓴다'도 0.9% 있었다.
  • 합리적인 월급 관리를 위한 직장인의 소비·지출 관리 행태로 '잔액에 맞춰 알아서 조절한다'는 의견이 3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계부를 쓴다' 25.5%, '부모님 또는 배우자에게 맡긴다' 18.5%, '영수증을 모아 확인한다' 5.9%,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 1.5% 순이었다.
  •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가장 와닿는 문구로 응답자의 43.4%가 '지금 저축하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돈은 안 쓰는 것이다' 22.7%, '안 사면 100% 할인이다' 19.2%, '저축은 공기와 같다. 항상 해야 한다' 11.8%, '커피는 선배가 사줄 때 마시는 거다' 2%, '음악은 1분 미리 듣기로 듣는 것이다' 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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