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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태도, 입사 결정 영향… 구직자가 꼽은 '좋은 면접관' '나쁜 면접관'

기사입력 2017.10.16 10:53
구직자 10명 중 9명이 면접관의 태도 및 면접 분위기가 입사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구직자가 꼽은 좋은 면접관 유형과 나쁜 면접관 유형을 살펴보자.
  • 면접관의 태도 및 면접 분위기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주는가에 구직자 48.3%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그렇다'는 42.8%였다. 이어 '보통이다' 7.4%, '그렇지 않다' 1.1%, '전혀 그렇지 않다' 0.4% 순이었다. 입사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총 91.1%인데 반해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한 셈이다.
  • 구직자가 꼽은 좋은 면접관 유형 1위는 '면접 내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면접관'이 64.8%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 복지, 직무 등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잘 알려주는 면접관' 40.8%, '이력서와 자소서를 꼼꼼하게 읽고 질문하는 면접관' 31.1%, '지원자의 장단점에 대해 피드백해주는 면접관' 22.1%, '기업의 비전을 자신 있게 제시하는 면접관' 13.5% 순이었다.
  • 구직자가 최악으로 꼽은 면접관의 유형으로 '지원자의 스펙 및 경험을 무시하는 면접관'이 33.9%로 1위였다. 이어 '사사건건 시비 걸듯 압박하는 면접관' 24.7%, '면접장에서 이력서 및 자소서를 처음 보는 면접관' 24%, '부모님 직업, 연애 등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면접관' 21.7%, '시작부터 끝까지 반말하는 면접관' 19.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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