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발표한 '안전한 도시 지수 2017년' 보고서에서 세계 60개 주요 도시 중 서울은 14위를 기록했다. 2015년 발표된 같은 보고서에서 서울의 순위가 24위(70.9점)이었던 것에 비하면 10계단 상승한 결과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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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는 일본 '도쿄(89.8점 /100점 만점)'가 차지했다. 2위는 '싱가포르(89.64점)', 3위는 일본 '오사카(88.87점)', 4위는 캐나다 '토론토(87.36점)', 5위는 호주 '멜버른(87.30점)'이 올랐다.
한국의 '서울'은 14위를 차지했다. 직전 조사인 2015년 지수와 비교해 서울은 디지털 안전(34위→18위), 보건 안전(15위→ 5위), 개인안전(22위→16위) 부문에서 순위가 올랐다. 반면 인프라스트럭처 안전(13위→25위)은 떨어졌다.
그 밖에 주요 도시 순위는 20위 런던, 21위 뉴욕, 24위 파리, 32위 베이징 등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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