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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을 공개했다. 서귀포시는 간판 전문기관(한국옥외광고센터)에 의뢰하여 전문가 평가에 이어 시민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의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했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서귀포만의 매력과 특색을 잘 살린 간판 수상작을 살펴보자.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01커피가게(대상)법환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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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를 많이 사용한 건물로, 간판도 나무를 이용하여 음·양각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02봄밥(금상)홍중로 25 -
건물의 외관을 해치지 않고 어우러지는 색상과 꽉 채우지 않은 여백의 미의 작은 사이즈의 간판으로 심플함을 강조했다.
03바다가 두렵지 않은 나비(은상)공천포로 71-1 -
바다 앞의 화려한 듯 심플한 화이트와 블루의 조합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04봉식당(동상)솜반천로6번길 11 -
식당 이미지와는 다른 강렬한 초상화가 이목을 끌고, 세프 초상화를 통한 요리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05커피맛이 멜로(동상)안덕면 신화역사로 752 -
심플할 수 있는 부식 철판에 아크릴로 덧대어 캘리그라피 상호와 부부의 사진으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카페의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