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메신저 프로필에 셀카 안 올리는 이유 '공개하기 싫어서', 셀카 얼마나 자주 찍나?

기사입력 2017.12.26 13:10
메신저나 SNS에서 이미지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 '프로필 사진(프사)'에는 보통 셀카(자신이 찍은 본인 사진)나 동물, 풍경, 연예인 사진 등을 올린다. 10~50대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 절반 이상인 52%는 '셀카,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셀카를 찍는 사람들은 한 달에 1~3회나 1년에 1회 정도로 가끔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프로필에 셀카를 올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심리를 살펴보자.
  • 셀카(셀프카메라) 찍는 것 좋아하는가에 52%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는 31.4%, 셀카를 '좋아한다'는 16.7%였다.
  • 셀카를 찍는 빈도로는 '1개월에 1~3회 정도' 27.9%와 '1년에 1회 정도(셀카를 거의 찍지 않는다)' 25.2%로 나타나 가끔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어 '1주일에 1~6회 정도' 17.8%, '3개월에 1~2회 정도' 14.9% 순이었다.
  • 셀카를 찍을 때, 사용하는 앱으로는 절반 이상인 61.1%가 '핸드폰 기본 카메라'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이어 '스노우 SNOW' 30.2%, 'B612' 15.0%, 'Foodie(푸디)' 12.6%, '카카오톡 치즈' 11.6%였다.
  • 카카오톡 프로필이 본인 셀카인가에 '아니요'가 73%를 차지했으며, 21%는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했다고 답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셀카로 설정한 이유 1위는 '자기만족으로'가 49.7%였다. 이어 '내 얼굴 알려주고 싶어서' 27.3%, '내 상태 알려주고 싶어서' 23% 등의 순이었다. 반면 프로필 사진을 셀카로 설정하지 않은 이유 1위는 '사진 공개하기 싫어서'가 42.9%였다. 그 뒤를 '셀카를 잘 안 찍어서' 35.4%, '주목받고 싶지 않아서' 22.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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