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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가 소개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디저트' 맛집은?

기사입력 2017.10.12 14:30
  •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미각을 사로잡는 디저트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식 개념이었던 디저트가 주식이 된 이유부터 지금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디저트 메뉴와 마카롱&마들렌, '티라미수' 등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디저트 종류와 그 속에 숨겨진 재미난 탄생 비화 등도 소개했다. 디저트 맛집으로 추천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식당'을 알아보자.
    방배동 '메종엠오'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이날 소개된 첫 번째 맛집은 프랑스 디저트 '메종엠오'가 선정됐다. 전현무는 "가게 열자마자 갔는데 열자마자 품절된 메뉴가 있다"며 하루 6개만 나오는 시그니쳐 메뉴 몽블랑 엠오를 소개했다. 또한, 맛과 컬리티를 위해 다른 종류의 케이크도 20~25개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곳 대표 메뉴 몽블랑에 대해 이은정 셰프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만년설의 산 몽블랑을 형상화했다"며 밤 크림과 머랭을 주재료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양평 '쉐즈롤'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두 번째 맛집은 양평 한적한 곳에 있는 '쉐즈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부드러운 시트와 달콤한 크림을 품은 쉐즈롤이다. 홍신애는 쉐즈롤에 대해 "일반적인 형태에 심지어 크림보다 시트가 커 보인다. 시트를 중점적으로 해 시트를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반죽을 살짝 익혀 만든다"고 소개했다.

    이은정 셰프는 "이 집 롤 케이크의 특징은 마지막에 커스터드 크림이 가운데에 있다. 그래서 케이크 하나를 먹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 적당히 촉촉한 시트와 크림이 완벽히 조화됐다"고 평했다. 창섭은 "생각보다 달지 않고 빵이 카스테라 같아서 식감이 좋았다"며 맛 평가를 했다.

    서촌 '스코프'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마지막 맛집은 서촌의 좁은 골목 안 영국인이 직접 만든 영국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코프'다. 창섭은 분위기에 한번 놀라고 비주얼에 한번 놀라고 커피와 같이 먹었을 때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 마법의 디저트 가게라고 평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 브라우니에 대해 홍신애는 "제 기준에 브라우니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초콜릿이다. 밀가루의 양을 최소화한 게 너무 좋았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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