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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최악의 자리는 '상사 옆', 사무실 최고 명당자리는?

기사입력 2018.03.11 12:00
직장인이 꼽은 사무실 내 명당자리는 따로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앉는 자리에 따라 일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업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사무실 내 최고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는 어디인지, 명당자리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직장인이 꼽은 사무실 명당자리 1위는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사각지대)'로 44.6%가 꼽았다. 이어 '상사(관리자)와 가장 먼 자리' 20.8%, '창가 쪽 자리' 17.9%, '냉난방 기구와 가까운 자리' 7.1%, '테이블 옆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 5.2% 순이었다.
  • 사무실 내 가장 나쁜 자리로는 '상사(관리자)와 가장 가까운 자리'가 36.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출입구 바로 앞자리' 21.4%, '화장실 입구 쪽 자리' 12.3%, '복사기·팩스 등 공동 사무기기 옆자리' 9.3%, '테이블 옆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 6.9% 순이었다.
  •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를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상사(관리자)와의 거리'가 25.5%로 가장 많이 꼽았고, '유동 인구' 18.3%, '조용한 정도' 16.8%, '모니터 노출 정도' 14.3% 순으로 나타났다.
  • 앉는 자리가 업무에도 영향을 주는가에 직장인 절반 이상인 61.3%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고, '약간 영향을 미친다' 28.4%였다. 반면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8.5%,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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