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을밤 호텔에서 술 한잔할까~? 국내 호텔 나이트 프로모션

기사입력 2017.09.29 16:30
  •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에서 힐링을 택한 ‘스테이케이션族’을 위해 다양한 숙박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선선해진 가을밤, 고급스러운 주류&메뉴들과 함께 도심의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프로모션’이 단연 인기다. 올가을 호텔마다 어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00년 전통의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를 클래식 컨템포러리 와인 & 다인으로 새롭게 리뉴얼 하고, 추석 연휴부터 올해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버블리 버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블리 버블 프로모션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준행 소믈리에가 선정한 샴페인을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것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여유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총 5가지(조셉 페리에, 뀌베 로얄 브륏,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브륏, 뽀므리 브뷧 로즈, 볼랑저 브륏, 앙리오 브륏 수버랭)의 인기 샴페인을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1병 기준 8만 5천원(세금 봉사료 포함)부터다.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서울 '명동&강남'
  •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있는 프레시 365 다이닝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멕시코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로나리타스(Coronaritas)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에서는 메인 메뉴로 새우 퀘사디아, 브리또, 구아카몰, 나초 그란데, 콥 샐러드와 타코 샐러드가 준비되며 그릴 치킨과 토시살 스테이크를 또띠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요리 코너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마르가리타 칵테일에 멕시코 대표 맥주인 코로나를 꽂아 나오는 ‘코로나리타’가 2인 기준 1잔 제공되며, 무제한 생맥주와 와인 5종을 만날 수 있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격은 1인당 3만 3천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서울 명동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19층에 위치한 '르 바(Le Bar)'에서 프리미엄 클라우드 생맥주와 ‘프로테라 틴토&블랑코(Frontera Tinto&Blanco)’ 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곁들임 메뉴로 피자 샐러드, 소고기 토시살 구이 샐러드, 치킨윙과 감자튀김 또는 나초, 소시지 샐러드 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글라스 바'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야외 바인 ‘글라스 바’에서는 가을 밤에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무제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인 글라스바(Happy hour in Glass b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아워 인 글라스바는 글라스바에서 판매하는 음료 및 주류를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것으로 상큼한 과일즙을 넣은 트로피컬 심포니와 샤이보이, 레드오션 등 바텐더가 직접 제조한 칵테일부터 레드·화이트 와인 3종, 몬티스 맥주와 하이네켄 생맥주, 탄산음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매일 저녁 2부로 나눠서 운영되며 1부는 오후 5시 반부터 7시반, 2부는 저녁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진행되며 해피아워 프로모션의 입장 가격은 5만원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그랜드 힐튼 서울 '테라스 라운지'
  •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는 가을 밤을 즐길 맥주 페스티벌 ‘더 모어 비어 페스티벌(The More Beer Festival)’을 선보인다.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구스 아일랜드 레드락 힙하피 아이피에이 2잔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으로 한 잔의 아쉬움을 달래줘 풍성한 한가위에 어울리는 이벤트이다. 잔잔히 흐르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테라스 라운지에서 깊은 맛의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구스 아일랜드 레드락 힙하피 아이피에이 3잔(2잔+1잔)이 30,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제공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오킴스'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이닝펍 오킴스에서 10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옥토버페스트’를 재현해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킴스에서는 옥토버페스트의 흥겨움을 부산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독일 대표 밀맥주 파울라너는 물론 파울라너 생맥주를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킴스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로 하울라너와 최고의 마리아쥬를 이루는 특제 홈메이드 베이컨도 선보인다.

    특히 종을 울려 알리는 오킴스 골든타임에는 파울라너 파인트 1잔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며, 옥토버페스트의 상징으로 불리는 1리터짜리 거대 맥주잔 마스크루크(Maßkrug)를 매일 20잔 한정해 50% 할인가로 제공해 맥주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오킴스 옥토버페스트 가격은 구성 및 종류에 따라 21,000원(부가세 포함)부터 즐길 수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에서는 화려한 광안대교 전망을 바라보며 선선한 가을 밤의 여유를 즐기는 '아메리칸 크래프트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앤더슨 밸리 브루잉 컴퍼니의 곡물 특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인 ‘앤더슨 밸리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 콜로라도 뉴벨지움 양조장의 시그니처 맥주로 달달하고 깔끔한 ‘뉴벨지움 펫 타이어’, 뉴욕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달고 온화한 풍미에 오렌지, 살구 등의 새콤함이 어우러진 ‘브루클린 라거’, 미국 시카고 구스 아일랜드 양조장의 상쾌한 과일 향이 일품인 밀맥주 ‘구스 아일랜드 312 어반 윗’ 등 미국 동부와 서부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아메리칸 크래프트 맥주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맥주는 1병 기준 1만 7천원, 아메리칸 미니 버거는 3만원이다. 아메리칸 크르프트 맥주 4병과 아메리칸 미니 버거로 구성된 ‘아메리칸 크래프트 비어 세트’는 7만 9천원이다.

    제주신라호텔
  •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제주 수제 맥주로 탄생한 ‘제주 위트 에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 위트 에일'은 2014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비어드 상을 맥주 업계 최초로 수상한 세계적인 브루 마스터 ‘개릿 올리버(Garrett Oliver)’가 개발한 맥주이다. 청정 제주의 맑은 물과 제주 감귤 껍질, 독일산 보리 맥아와 밀 맥아를 함께 사용해 은은한 제주 감귤 향과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산뜻한 끝 맛까지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맥주이다. ‘제주 위트 에일’ 프로모션은 매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제주신라호텔 바당에서 진행하는 해피 아워 프로모션에 즐길 수 있으며 1잔 10,500원의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쉐라톤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페어드’는 2017년을 맞아 프리미엄 와인, 크래프트 비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스몰 플레이트를 추가로 구성해 최상의 맛의 조합을 탄생 시켰다. 8종의 스몰 플레이트, 엄선된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2종, 크래프트 비어 6종을 만날 수 있다. 주류 주문 시에는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올리브와 야채 절임 혹은 허비 버터 팝콘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2017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음식 메뉴는 초리조, 세라노, 살시촌으로 플레이트와 훈제연어 타르트,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진 미트볼, 미니 치즈 플레이트 등 7종류의 스몰 플레이트이며, 와인 혹은 맥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페어드’의 스몰 플레이트는 8,800원(세금 포함)부터 만날 수 있으며 365일 동안 시간에 관계 없이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피아워를 이용 할 경우 음료와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
  • 롯데호텔서울은 10월 1일(일)부터 10월 8일(일)까지 풀 문 와이너리(Full Moon Winery)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박, 발렛파킹 서비스 1회와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에 취해볼 수 있는 이벤트인 ‘풀 문 와이너리’ 입장권 2매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롯데호텔서울 36층 연회장 아스토룸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1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간단한 핑거푸드를 무제한 즐겨볼 수 있다. 2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예약 가능하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