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대학생 54.6%, 구직을 위한 '나만의 알바 무기 있다'

  • 김경희
  • 그래픽= 강선경
기사입력 2017.09.28 16:18
  • 최근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54.6%는 아르바이트 구직 성공을 위한 일명 자신만의 ‘알바 무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알바 구직 성공을 위한 나만의 알바 무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결과, 대학생 절반 이상인 54.6%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나만의 알바 무기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7.9%로 여학생 53.8%에 비해 다소 높았고, 학년별로는 4학년 64.9%, 3학년 58.3%, 2학년 56.3%, 1학년 46.3%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신만의 알바무기를 보유한 경향이 높았다.

    구직 성공을 위한 나만의 '알바 무기'로는 '친절한 말투와 서비스 정신'이 응답률 46.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우주최강 성실함과 부지런함' 22.6%, 수많은 알바 경력 등 일명 '알바깡패' 22.5%, '호감 가는 외모' 20.8%,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사교력' 17.0%가 TOP5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금방 보고 배우는 스폰지 습득력' 15.8%, '전문 기술 및 자격증' 12.3%, '갑질 고객도 끄떡없는 강철 정신력' 6.6%, '지치지 않는 슈퍼 체력' 5.0%, '판매왕을 능가하는 영업력' 3.8% 등도 알바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바 무기들로 꼽혔다.

  • 김경희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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