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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성벽으로 둘러싸인 400년 역사 퀘벡시티의 매력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9.28 13:17
  • 석조 성벽으로 둘러싸인 400년 역사 퀘벡시티의 매력
    퀘벡시티에서는 북미에 탄생한 프랑스 문명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돌로 만든 성벽 위를 거닐며 중세의 관문으로 들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성벽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랜 역사의 퀘벡시티는 옛것과 새것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마차가 따가닥거리는 좁은 자갈길을 거닐어 보세요. 성을 지나가는 이들의 멋진 어깨 장식에 달린 실크 스카프가 휘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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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년 전, 몽칼름 장군이 지휘한 프랑스군과 울프 장군이 이끈 영국군이 피튀기는 전장에서 맞붙은 아브라함 고원 주변을 둘러보면 전투의 각 단계를 하나의 스토리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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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미술관과 같은 트레조르 거리의 인파에 합류하면 거리의 악사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은빛 첨탑에서 퍼지는 교회 종소리를 들으며 18세기 여관에서 촛불을 마주하고 저녁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프랑스 지구인 쁘띠 샹플랭 거리의 테라스에서 따뜻한 카페 알롱제를 음미하세요. 이곳은 부티크와 음식점들이 17세기 건물 안에 들어서 있습니다. 낭만과 자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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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는 세계 최대 윈터 페스티벌의 유쾌한 마스코트 보놈이 따뜻한 환영의 포옹을 합니다. 얼음이 가득한 세인트 로렌스 강을 카누로 왕복하는 경주는 열기가 대단합니다. 예술가의 손끝에서 환상적인 초대형 눈 조각이 탄생하는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으며 개썰매 행렬이 구 시가지의 좁은 눈길을 따라 경주하는 모습도 놀랍습니다.

    환상의 밤 퍼레이드는 흥분 그 자체입니다. 얼음으로 만든 높은 궁전의 바깥에서 흘러나오는 전통 음악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면 어느새 추위를 잊게 됩니다. 멕시코 북쪽의 유일한 성곽 도시인 이곳 성벽의 그늘에서 스케이트도 타세요.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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