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수고한 나를 위한 보상의 의미로 자신을 위해 선물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가장 많이 나를 위한 선물을 산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꼽은 나를 위한 선물의 품목과 선물 비용은 얼마를 쓰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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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4.2%가 나를 위한 선물 '셀프기프팅을 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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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선물은 언제 하는가에는 직장인 40.5%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월급날' 22.1%, '생일' 16.4%, '성과급 등을 받았을 때' 12.7%, '업무(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냈을 때' 4.4%, '진급했을 때' 2.3%, '연말 또는 연초' 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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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는 '옷'을 29.5%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명품' 14.5%, '화장품' 13.5%, '가전기기' 12.9%, '헤어스타일 변화' 10.3%, '귀금속' 9.5% 순이었다. '성형 및 시술'이라는 답변도 3.7%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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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자신을 위한 선물 비용으로 얼마를 소비하는가에 '10만원 이상 ~ 15만원 미만'이라는 의견이 27.4%로 가장 많았다. 2, 3위는 '100만원 이상' 21.7%, '10만원 미만' 16.1%를 차지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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