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4톤 모래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모래 호스텔'

기사입력 2017.09.26 15:37
  • 사진제공=호스텔월드 코리아
    ▲ 사진제공=호스텔월드 코리아

    호스텔월드와 호주 골드코스트 관광청은 모래 조각 챔피언인 데니스 마소우드에게 의뢰하여 실제 모래로 이루어진 ‘샌드 호스텔’을 제작했다. 호주 골드코스트 브로드베크에 위치한 이 호스텔은 24톤의 모래가 들어갔으며, 21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매드맥스’, ‘블루 라군’을 담당하며 프로덕션 디자인계의 상징으로 불리는 존 도우딩이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아름다운 작품임과 동시에 완전한 기능을 갖춘 이 호스텔은 호스텔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호스텔월드 코리아
    ▲ 사진제공=호스텔월드 코리아
    투숙객들은 서핑 레슨부터 칵테일 클래스까지 알차게 구성된 액티비티를 즐긴 후 친환경적인 해변가 분위기의 기숙사형 숙소 또는 럭셔리 개인 룸에서 머물 수 있다. 또한 푸드 트럭, 크래프트 비어 테이스팅, 요가 수업, 비치 발리볼, 라이브 음악, 공예품 만들기 등 진정한 골드코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다.

  • 사진제공=호스텔월드 코리아
    ▲ 사진제공=호스텔월드 코리아

    ‘샌드 호스텔’ 아이디어는 호스텔월드가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자들의 ‘꿈의 호스텔’을 조사하며 시작되었다. 주요 후보로 도시의 스트릿 축제,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산 등이 후보에 올랐으나 59%의 대다수 소비자들은 ‘해변가 모래성’을 꿈의 호스텔로 선정했다.

  • ▲ 호주 골드코스트 브로드베크 '샌드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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