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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가장 생각나는 노래로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이 1위로 선정됐다.
온라인 리서치 패널나우 설문 조사에 따르면, '가을이 오면'이 19.6%로 가을 하면 생각나는 노래 1위를 차지했다. '가을이 오면'은 이문세가 1987년 발표한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어 성시경의 '거리에서', 故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 서영은 '가을이 오면', 이소라 '바람이 분다', 버스커버스커 '처음엔 사랑이란게',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규현 '밀리언조각', 정일영 '기도' 등이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고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