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추석 연휴 무료입장 꿀팁…'4대궁·왕릉'에서 즐겨볼까?

기사입력 2017.09.25 13:50
  •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 등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9월 30일) 제외)한다. 또한,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덕수궁, 창경궁 문화행사
  • 덕수궁 중화전의 가을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 덕수궁 중화전의 가을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연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9월 30일~10월 1일, 7일, 8일)'가 정관헌과 즉조당 앞에서 펼쳐지고,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모습을 재현한 행사 '궁궐 일상을 걷다(10월 7일, 8일)'가 진행된다.

    추석 전통 민속놀이
  • 사진제공=문화재청
    ▲ 사진제공=문화재청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덕수궁(9월 30일~10월 9일), 현충사(10월 3일~5일), 칠백의총(10월 3일~6일), 세종대왕유적관리소(10월 3일~6일)에 마련되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4대궁과 종묘, 왕릉 등을 방문하면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연구소 야외광장과 전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시합을 통해 상품(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딱지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하며, 한복 착용 관람객에게는 30명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