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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찰떡궁합! 콜라맛 감자칩, 짬뽕 피자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기사입력 2017.09.20 18:26
화장품과 캐릭터, 브랜드와 연예인 등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다. 식료품업계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던 식재료의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콜라보레이션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생각보다 맛있고 생각 보다 기발해 주목을 끄는 제품들을 알아보자.
  • 사이다맛·콜라맛 감자칩
  • 사진제공=코스모스제과
    ▲ 사진제공=코스모스제과
    올 초부터 사이다 맛, 콜라 맛, 요구르트 맛 등 기존 유명 제품의 맛을 더한 젤리가 인기를 끌었다. 이제는 젤리를 넘어 감자칩에서도 콜라와 사이다맛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코스모스제과는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칩에 음료처럼 청량감과 상큼함을 더한 사이다 맛, 콜라 맛, 요구르트 맛 감자칩을 출시했다. 제품 포장 역시 요구르트병과 사이다병, 콜라병을 연상시켜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짬뽕 재료가 올라간 피자
  • 사진제공=피자에땅
    ▲ 사진제공=피자에땅
    피자에땅에서 '짬뽕피자'를 출시됐다. 피자에 짬뽕 토핑이라고 하면 쉽게 상상이 되지 않지만, 진한 불맛을 입힌 새우, 홍합, 오징어 그리고 소라 등이 올라가 매콤한 맛이 더해졌으며, 빵 끝에 에그 커스터드가 발라져 있어 달콤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중 핫소스보다 10배 이상 매운 익스트림 핫소스도 별도로 제공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 소금을 더해 더 부드러워진 커피
  • 사진제공=빙그레
    ▲ 사진제공=빙그레
    대만에 가면 꼭 먹는 음식 중에 '소금 커피'가 있다. 달콤한 라떼에 짭짤한 소금을 더해 라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 시킨 음료이다. 빙그레는 이에 착안해 '빙그레 옐로우카페 소금라떼'를 출시, 최근 먹거리 트렌드인 '단짠'법칙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말차와 커피를 한번에
  • 사진제공=공차
    ▲ 사진제공=공차
    쌈싸름한 말차와 부드러운 커피가 만났다. 공차코리아에서는 커피와 말차를 섞은 '더블 그린 카페라떼'를 출시했는데, 제주산 녹차와 산미를 가진 커피가 조화를 이뤄 차의 맛을 한층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 메뉴의 경우, 그린(말차), 브라운(커피), 화이트(밀크폼) 세 가지 톤이 조화를 이뤄 먹기도 전에 눈길을 먼저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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