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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럼프 11월 첫 방한, 9호선 3단계 개통, 한강 이탈리아 문학상, 미용실 요금고지 의무, 北 핵실험 등

기사입력 2017.09.15 09:35
2017년 9월 15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트럼프 美대통령, 북핵 위기 속 11월 첫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취임 이후 첫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과 일본도 함께 방문하는 동아시아 순방이기도 하다. 이번 순방의 핵심 의제는 북핵·미사일 대응방안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의 방문 순서과 일정, 논의 안건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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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내년 10월 개통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역에서 강동구 보훈병원을 잇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내년 10월 개통된다. 3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한 1단계(개화∼신논현)와 2015년 3월 개통한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를 합해 모두 39.2km가 된다. 급행열차 기준으로 보훈병원에서 김포공항까지 50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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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한강,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
  • 작가 한강은 장편 소설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말라파르테'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년이 온다'는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에 맞서다 죽음을 맞은 중학생의 참혹한 운명을 그린 소설로,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살아있는 이미지들이 독자의 구미를 당기고, 소설을 다 읽을 때까지 손을 떼지 못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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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부터 미용실 요금 미리 알려줘야…안 하면 '영업정지'

    이용·미용 업자가 염색, 파마, 커트 등 3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개별서비스의 최종지급가격과 전체 서비스의 총액내용을 적어 이용자에게 미리 보여줘야 한다. 명세서를 미리 제공하지 않으면 1차 위반에 경고,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 4차 이상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서비스 항목이 2가지 이하일 때는 명세서 제공이 의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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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핵실험에 놀란 중국, 백두산 관광지 일부 잠정 폐쇄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에 놀란 중국 지방 당국이 핵실험 장소와 가까운 백두산 경구(景區·관광지) 일부에 대해 잠정 폐쇄 조치를 내렸다. 14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 명칭)경구 관리유한공사에 따르면 북한 핵실험 이후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백두산 남쪽 경구를 잠정 폐쇄하고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연변조선족자치주를 포함한 지린성 주민들은 핵실험에 의한 지진으로 강한 진동을 느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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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엔화 비싸져' 8월 거주자 외화예금···20억 달러 감소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71억4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9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북핵 리스크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선으로 올라섰고, 원·엔 환율은 1050원에 육박하는 등 원화 대비 달러와 엔화가 비싸지면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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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파리·LA 확정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2024년·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IOC는 통상 총회에서 7년 이후 열리는 올림픽의 개최도시를 선정하던 수십 년간의 전통을 깨고 두 곳을 동시에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에서는 1900년과 1924년에 올림픽이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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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AI메신저 '알로' 강제초대 '논란'

    구글 '알로'가 앱을 설치하지 않은 국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에게도 채팅 초대, 광고 등을 수시로 전송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업계는 알로의 '강제초대'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구글 OS의 지배력 남용 행태라고 보고 있다. EU는 구글의 검색 시장지배력 남용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고, 우리 정부도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현황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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