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3일 뉴스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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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휴양섬 거제 저도, 90여년 만에 국민 품으로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시 저도(猪島)가 90여 년 만에 국민의 품에 돌아올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저도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저도가 일반에 개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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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 공개…64GB 1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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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출시 10주년 스마트폰인 '아이폰X(텐)'을 공개했다. 홈버튼이 사라졌으며 OLED를 적용한 5.8인치 수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안면을 인식하는 페이스ID가 적용됐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으며, 64GB는 999달러, 256GB 1천 2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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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10월 3~5일…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올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 중 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제 3경인도로, 서수원~의왕도로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자동차 전용 유료 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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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쉬워진다…서울 내 주유소에 급속충전기 60기 설치
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운전자들이 들르기 쉬운 주유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60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충전 인프라가 늘어야 전기차 보급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급속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지를 확보한 뒤 한국에너지공단이나 서울시에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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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판별 AI 등장… 성 소수자 차별 논란 일으켜
영국 BBC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연구팀이 개발한 동성애자 판별 AI가 성 소수자 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에 등록된 남녀의 사진과 성적 취향 정보를 바탕으로 외모에서 나타난 동성애자의 특징을 파악해 AI가 사진을 보고 상대의 성적 취향을 맞히도록 실험한 결과, 남성은 81%, 여성은 71%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 소수자 단체들은 웹페이지 등록된 외모 기준으로 한 연구는 과학이 아니라며 부실함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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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0% "대장암 예방에 운동 좋지만, 시간이 부족"
우리 국민 40.9%는 대장암 예방과 재발 방지에 운동이 도움 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지만, 정작 운동할 시간이 없어 못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성인 기준 일주일 동안 중간 강도의 운동을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운동을 75분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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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환경호르몬', 먹을 때보다 피부흡수 때 체내 오래 잔류
플라스틱 용기나 영수증 등 생활용품에 두루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를 음료나 식품 등으로 먹을 때보다 손으로 만져 피부로 흡수됐을 때 체내에 훨씬 더 오래 잔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PA는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처럼 작용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하는 물질임이 드러났으며 발암성 여부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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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네바 대사 "유엔 안보리 결의 불법, 강력 규탄"
북한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날 대북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군축회의 참가국들은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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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기획팀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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