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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잠자고 있는 내 돈 찾는 5가지 방법… '대표적인 휴면예금'

기사입력 2017.10.07 08:27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휴면예금'에 대해 알아보고 금융회사에서 잠자고 있는 돈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대표적인 휴면예금 5가지
    01
    자녀를 위해 만든 '스쿨뱅킹'
  •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는 스쿨뱅킹을 이용해 급식비, 현장학습비 등을 납입한다. 하지만 자녀가 졸업을 한 이후에도 해당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를 졸업한 자녀가 있다면 스쿨뱅킹으로 이용했던 계좌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필요한 계좌가 아니라면 잔액을 찾은 후 계좌를 해지한다.

    02
    군 복무시 만든 '급여통장'
  • 예전에는 자대배치를 받으면 부대에서 거래하는 은행의 통장을 일괄 개설하여 급여통장으로 사용했었다. 이에 따라 제대를 하면 군대에서 이용하던 급여통장을 계속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군대에서 급여통장으로 발급받은 통장을 해지 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사람은 해당 계좌에 잔액이 남아있는지 꼭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03
    전학 후 방치한 '장학적금'
  • 대부분의 학생이 학교의 권유에 따라 상급학교 진학시 유용하게 활용할 목적으로 '장학적금'에 가입하는데 전학을 하게 되면 '장학적금'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창시절 전학 경험이 있다면 해지하지 않은 '장학적금'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만기가 경과되었다면 해지해 잔액을 찾는다.

    04
    대출 받으면서 만든 '이자 자동이체 통장'
  • 대출을 받을 때에는 이자를 납입하는 입출금 통장을 함께 개설하는데, 대출금을 다 상환한 후에도 대출이자 자동이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대출이자가 연체되는 일이 없도록 실제 이자보다 많은 금액을 입금해 놓기 때문에 해당 계좌에 잔액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거래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로 대출이자를 납입했다면 해당 계좌와 잔액을 확인한다.

    05
    주거래은행 변경 후 잊고 지낸 '장기 예·적금'
  • 예·적금과 신탁은 거래은행을 변경할 수 없어 주거래 은행을 변경해도 기존은행과 만기까지 거래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예금을 가입했던 사실을 잊어 버리거나 변경된 연락처를 기존 거래 은행에 통지하지 않아 만기사실을 통보받지 못하여 돈이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주거래은행을 변경한 경험이 있다면 기존 거래은행에서 가입했던 해지하지 않은 장기 예·적금 및 신탁상품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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