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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최근 '스튜핏'이란 단어로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
'스튜핏(Stupid)'은 우리 말로 '어리석다'는 뜻으로, 김생민은 팟캐스트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시청자의 충동적인 소비를 발견하면 '스튜핏'이라고 단호하게 외친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시청자가 보낸 한 달 치 영수증과 사연을 보고, 김생민이 지출 관련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생민은 '돈은 안 쓰는 것'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신의 절약 노하우와 특유의 극단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교훈과 웃음을 동시에 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생민은 이 프로그램에서 '노래는 1분 미리듣기면 충분하다', '가능하면 혼자 다녀라', '내 청취자들이 친구가 없길 바란다', '소화가 안 되면 뛰어라', '옷은 기본이 22년이다' 등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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