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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복면가왕] 62대 복면가왕,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 옥주현

기사입력 2017.09.07 18:36
"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이하 영희)’ 옥주현이 2연승을 기록하며, 62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62대 가왕 결승전의 도전자는 ‘노래 안 하면 입에 가시돋나 마돈나(이하 마돈나)’ 김연자였다. 1라운드에서 ‘가! 가란 말이야! 레이디가가’ 시크릿 한선화와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러 베테랑의 면모를 드러낸 ‘마돈나’ 김연자는 2라운드에서 마야의 ‘진달래꽃’, 3라운드에서 정훈희의 ‘꽃밭에서’로 승전보를 울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 ▲ '마돈나'의 3라운드 무대! – 꽃밭에서

    ‘마돈나’ 김연자에게 맞서 가왕 방어전을 나선 ‘영희’ 옥주현의 선곡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였다. 영희 ‘옥주현’은 미세한 감정 조절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명불허전의 무대를 보여줬고, 43대 56으로 다시 한번 가왕의 자리에 올라섰다.

  • ▲ '영희'의 가왕방어전! - 내 눈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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