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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광수 별세, 맞벌이·외벌이 소득격차, 버스정류장 가림막, 2분기 최고명품 구찌, 소년법 폐지논란 등

기사입력 2017.09.06 09:51
2017년 9월 6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야한 본성 충실 vs 성 의식 왜곡 음란물”… 마광수

    ‘즐거운 사라’ 등의 작품으로 한국 사회의 엄숙주의를 조롱하며 표현의 자유 논란을 일으킨 작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5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인 마 교수가 이날 오후 1시 51분께 베란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마 전 교수 자신의 유산과 시신 처리를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마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숨진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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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해도…' 외벌이와 소득 격차 6분기만 최저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맞벌이 가구와 맞벌이외 가구의 평균 소득은 각각 547만3천 원, 369만3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맞벌이와 외벌이 가구간 소득 격차가 6분기 만에 가장 좁혀진 것으로, 맞벌이 가구는 혼자 버는 가구에 비해 1.48배 소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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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버스정류장 절반가량 가림막·의자 없어…서서 비 맞는다
  • 전국 버스정류장의 절반가량이 비 가림막이나, 의자가 설치되지 않아 비 오는 날 서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도별로는 전남의 버스정류장 비 가림막 설치율 이 74%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73%), 충북(73%), 전북(67.9%) 경북(66%) 등의 순으로 비 가림막 설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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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최고 명품은 구찌...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꽃무늬 슬리퍼'
  • 구찌 GG 블룸 슬라이드/사진=구찌
    ▲ 구찌 GG 블룸 슬라이드/사진=구찌
    구찌는 올해 2분기 최고 인기 명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분기 3위에서 2계단 상승한 수치이며, 가장 많이 팔린 명품 제품 10개 중에서 구찌의 제품이 4개나 올랐다. 또한, 명품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 1위는 구찌의 '꽃무늬 슬리퍼'였으며, 인기의 원인은 25~35세의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략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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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혹해지는 청소년 범죄…최대형량 제한 '소년법' 폐지논란

    온몸이 피로 범벅된 여중생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부산 여중생 폭력사건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부산 여중생 폭력사건을 포함해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등 날이 갈수록 청소년 범죄가 극악무도해지면서 만 18세 미만 소년범의 경우 최대 형량을 제한하는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알려진 몇 개의 사건만을 가지고 소년법 폐지 혹은 재고 주장을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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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하면… 미국인 “김치” 중국인은 “신촌 궁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영어, 중국어 등 8개 언어권 외국인들이 주요 검색엔진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해 검색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다양했다고 밝혔다. 중국어 간체권(중국 본토)은 '신촌'을 가장 많이 검색했으며, 홍콩 대만 등 번체권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일본에서는 '케이팝', 프랑스어 스페인어권에서는 '태권도', 러시아권에서는 케이팝 및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사이트 ‘올케이팝’을 가장 많이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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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황금연휴 때 병원·약국가면 30∼50% 비용 더 내야

    오는 추석 황금연휴 때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되어 평일보다 30∼50% 비용을 더 내야 한다. 모든 의료기관은 공휴일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다음날 오전 9시, 평일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등에 진료를 받거나 조제하면 총비용 중 기본진찰료·조제료의 30%가 가산된다. 동네의원과 동네약국에서는 토요일 오후뿐 아니라 오전(오전 9시~오후 1시 이전)에 진료를 받거나 조제해도 30%의 가산금액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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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우즈벡과 무승부로 본선 진출...9회 연속 진출

    한국이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면서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4승 3무 3패로 승점 15점을 기록해 이란(승점 21점)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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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그룹 오너일가, 임원 승진까지 고작 4.2년

    국내 100대 그룹 오너 일가가 평균 29.7세에 입사해서 33.9세에 임원으로 승진하는 초고속 승진을 하고 있다고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밝혔다. 일반 직원의 평균 임원 승진 나이가 51.4세인 것에 비해 무려 17.5년이나 빠른 셈이다. 이 기간은 부모세대(4.7년)에서 자녀세대(3.8년)로 올수록 짧아지고 있으며, 전체 조사대상의 11.9%는 경력이 없음에도 입사와 동시에 임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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