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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4대 유명 전시관 추천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9.05 10:20
  • 루브르 박물관
  • 프랑스의 4대 유명 전시관 추천

    만약, 단 한곳의 박물관을 방문해야 한다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나폴레옹(Napoléon) 궁정에는 루브르 피라미드가 상징성을 더 해주고 있다.

    루브르가 본격적인 왕궁으로 변모 한 것은 프랑수아 1세에 의해서였으며,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그가 당대 최고의 건축가, 조각가, 예술가들에게 명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박물관은 이집트, 서양, 이슬람, 그리스, 에트루리아, 로마, 중세부터 19세기 예술 등으로 구분 지어 전시하고 있다. 파리 문화의 상징인 루브르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조콩드(Joconde), 베로네즈의 가나의 결혼식(Les Noces de Cana), 밀로의 비너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그 되에도 중세부터 19세의 오브제 아트 관, 유명한 조각상 샤를마뉴 대제(Charlemagne)와 샤를르 르 쇼브(Charles le Chauve), 장 푸케(Jean Fouquet)의 자화상이 그려진 메달, 로코코 스타일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는 관, 특별 전시가 자주 열리는 그래픽 아트 관 등이 눈 여겨 볼만 하다.


    로댕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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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의 관리하에 운영되고 있는 로댕 미술관에는 일년에 500 000명 이상의 관람객들 찾고 있다. 루브르, 베르사이유, 오르세이유 박물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미술관으로 프랑스 주요 박물관 중 하나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미술관 건물은 18세기에 건립된 저택으로 로댕이 만년에 이 건물을 매입해 살다가 나라에 자신의 작품과 함께 기증한 곳이다. 그 외에도 로댕은 그가 사용하던 의자, 소파 등과 같은 가구와 그가 수집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미술 작품과 자료도 기증했다. 기증한 작품들은 미술관에 소장되어 전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상 생각 하는 사람은 미술관의 정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미술관의 남쪽 부분은 1993년 리모델링 되었다.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미술관의 정원은 봄이 되면 장미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정원만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오르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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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오르세 미술관은 20세기 초 미술학교 건축과 교수였던 빅토르 랄루(Victor Laloux)에 의해 오르세 역으로 지어졌다. 2년여의 공사를 거쳐 1900년 7월14일 파리 만국 박람회를 계기로 오픈 했다. 1900년부터 1939년까지 오르세 역은 파리와 프랑스 남-동쪽을 연결시켜 주었지만, 장비들이 구식화 됨에 따라 1939년 문을 닫는다.1977년 방치되어있던 역은 1977년 당시 대통령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탕(Valéry Giscard d'Estaing)에 의해 19세기 미술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탈 바꿈 한다.

    1978년 역사 유적지로 건축물이 지정되었으며, 1986년 12월1일 프랑소와 미테랑(François Mitterrand) 대통령에 의해 오르세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오늘날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은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파리의 주요 미술관이다.


    퐁피두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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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퐁피두 센터는 현대 미술에서 주요한 입지는 지닌 미술관으로 유럽 현대 미술관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장소이다. 디자인, 건축, 사진, 뉴 미디어 등의 분야에 70 0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작품은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는 매년 직접 주관하는 20여 회 이상의 전시회를 테마와 분야별로 열고 있으며, 음악, 공연, 춤, 연극, 퍼포먼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컨퍼런스, 토론과 같은 전문적인 자리에도 대중들이 참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갤러리와 아뜰리에, 스튜디오13/16(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문화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경험과 감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개별 가이드 투어, 전시와 컨퍼런스 가이드 투어 등 상황에 따라 적용 가능한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퐁피두 센터는 다수의 현대 예술 서적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무료 도서관, 6월에 열리는 아카데미Académie-페스티발 Festival과 같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시청각 교육실과 음악실(Ircam) 등이 구비되어 있다. 프랑스 대통령 조르쥬 퐁피두 Georges Pompidou의 구상에 의해 건설된 퐁피두 센터는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Richard Rogers와 렌조 피아노 Renzo Piano의 공동 프로젝트가 당선되어 1977년 2월에 문을 열었고, 보브루 언덕에 건설되어 보부르 Beaubourg라고 불리기도 한다.

    퐁피두 센터는 오늘날 수 많은 건축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며, 20세기 현대 건축물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제공: 프랑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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