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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며느리 음식'부터 '명인의 전통주'까지, 올가을 호텔가 프로모션

기사입력 2017.09.04 14:31
미식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호텔가에서는 맛과 문화가 있는 프로모션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종갓집 며느리들의 손맛'부터 '명인의 전통주'까지 몸과 마음을 풍부하게 할, 올가을 호텔별 프로모션을 만나보자.
  • 01
    미각 노마드족이 선택한
    미식의 성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 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제공
    ▲ 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제공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미각 노마드족을 위한 ‘고메 파라다이스(Gourmet Paradise)’ 패키지를 운영한다. ‘미각 노마드족’이란 미식(Gastronomy)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미식을 맛보기 위해서라면 가격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어디로든 떠나는 사람들을 말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고메 파라다이스는 국내 최초 7성급 하이엔드 럭셔리 뷔페로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진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온 더 플레이트(On The Plate)’를 준비했다. 또한, ‘2017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에서 와인 및 다이닝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닉스그릴(Nyx grill&Wine)’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23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하며, 일~목요일 한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051-749-2111~3

  • 02
    제철 음식과 즐기는
    명인이 만든 전통주 5종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추석이 있는 가을을 맞아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명인들이 만든 전통주 5종과 그에 어울리는 가을 제철 별미 5종을 함께 선보이는 ‘전통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통주로는 전라남도 함평의 ‘자희향 국화주’, 충청북도 청주의 ‘중원당 청명주’, 함양 지역대대로 내려오는 솔송주를 증류해 만든 ‘담솔주’, 제주도 최초의 증류주로 제주도 무형 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고소리 술’과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86-가호이며 제7호 이기춘 식품명인의 ‘문배술’을 판매한다.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로는 전어 세꼬시, 도라지 정과, 가오리 회무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96,000원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02-317-0357

  • 03
    가을 송이버섯의 깊은 맛을
    7단계 코스 요리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
  •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식당 ‘유유안’과 일식당 ‘키오쿠’에서 송이버섯을 이용한 ‘파인 머쉬룸(Pine Mushroo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이버섯은 짙고 풍부한 향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하며, 특히 가을에 단단하게 차올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중식당 유유안에서는 ‘마리네이드한 송이버섯을 곁들인 닭고기 냉채’를 시작으로 총 7단계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일식당 키오쿠에서는 '토사즈소스를 곁들인 킹크랩 젤리와 송이버섯구이'를 시작으로 7단계 코스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유유안 14만원, 키오쿠 18만원(모든 금액 세금 포함)으로, 세트 메뉴는 2인 이상 시 주문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02-6388-5500

  • 04
    종가의 손맛이 담긴
    음식을 무제한으로
    더 플라자호텔
  • 사진=더 플라자호텔 제공
    ▲ 사진=더 플라자호텔 제공

    더 플라자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가의 내림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종가음식의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부들이 호텔 셰프들과 함께 각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내림음식 20여 종(종가별)을 선보인다. 매주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첫째 주는 전남 담양의 장흥 고씨 항봉 고인후 종가의 이숙재 종부가 만든 민어탕, 죽순전 등을 시작으로 둘째 주는 경북 영덕의 재령 이씨 갈암 이현일 종가의 김호진 종부의 사골 김치, 문어 소고기 대게탕, 셋째 주는 경북 예천의 안동 권씨 춘우재 권진 종가의 조동임 종부의 국화 청주, 산나물 콩가루국, 마지막째 주는 경북 안동의 진성 이씨 노송정 이계양 종가의 최정숙 종부의 단호박 감주, 아카시아꽃 튀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점심, 저녁에 한해 세븐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은 성인 점심 기준 8만 8천 원(세금&봉사료 포함)부터 시작된다.
    문의 및 예약: 세븐스퀘어(2F), 02.310.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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